[콘서트] EXO PLANET#5 - EXplOration 일상

사실... 나는 아이돌 빠돌이(아재팬) 이다...

사실... 반쯤 포기 상태였다...

나는 6월에 티켓팅을 하기위해 저녁 7시부터 대기를 해서 8시에 yes24를 접속을 했으나...

광탈을 하고 좌절하게되어 곧바로 트위터 검색질에 들어갔으나...

터무니없는 가격과 사기를 당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포기를 하고있었다.

그러나 7월 18일경 exo 빠순이 한테 문자가 왔다.

 

빠순이 : 오빠 티켓 구하셨어요?

나: 아니... 나 포기했어요..ㅜㅜ

빠순이: 티켓베이에 많이 올라왔어요.

나: 티켓베이라는 사이트도 있군요... ㄷㄷ

빠순아: 원가이하도 이씀.

나: 헉

빠순이: 앱이에요

나: 왜 원가이하가 나오나죠 ㄷㄷㄷ

빠순이: 문닫는번호나 시제석이긴 하지만 표 추가로 계속 풀더라구요. 앱깔아서 양도받으세요

나: 헉 저 바로 사러감니다 ㅜㅜ 정보 고마워요 ㅠㅠ

....

이런 대화가 오고 가는 와중에... 나는 한줄기 빛을 보고 바료 표 탐색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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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했다.... 드디어 갈수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물론 스탠딩보다는 앉아서 보고싶었으나.. 플미충들 + 업자 들이 가격을 무지하게 부풀려진 상황에서...

가난한 개발자는 스탠딩석에 가장 구석 자리로 갈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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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겟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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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그 유명한 exo 콘서트 장소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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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탠딩 팔찌.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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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관중들을 보시라.... 정말 말이 나오지 않을정도로 벅찬 가슴....ㅜㅜ 

정말 오길 잘했구나.... 

한가지 흠은 내주위에 남자는 아무도 없었다...(대략 살펴보니 전체 관중에서 남자는 나포함 10명정도 인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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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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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엑소 오빠 아니... 형아들... 아니... 나보다 동생들... 나왔구나.... ㅜ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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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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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exo 콘서트에 오게 되다니....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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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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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보고 우와 kokobop 을 할려나! 라고 했는데.... 쩝.....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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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장치 기가 막힘.... 과연 sm인가... (나는 sm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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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곳에 와주셨어 exo! 첸! (나는 첸이 젤 좋드라. 이유: 노래를 너무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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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려한 무대. exo랑 너무 잘어울리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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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기럭이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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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이 두번째 컷

 

이렇게 햐얗게 불태우고 나왔드만...

이번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는 노란색 이었다...

나는 그걸 몰랐어! 시발...ㅜㅜ 나만 파란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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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노란색임..... 

 

나 선전포고하는데 다음콘서트는 레드벨벳갈꺼야 무조건!!!!!!!!!!!!!!

 

덧. Tempo 촬영해옴. 콘서트 못가신분들 영상으로라도 즐겨주시길.(따라부르다 보니 내 목소리 살짝 녹음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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